Skip to main content

츄, ‘前 소속사 분쟁’ 언급에 눈물…“떳떳지 못한 행동 안 해”

▲가수 츄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솔로 데뷔 앨범 ‘Howl’ 발매 쇼케이스에서 전 소속사와의 갈등 관련 질문에 답변을 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시스)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거듭난 츄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How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무대에서 타이틀곡 공연을 선보인 츄는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전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원하지 않는 주제로 이슈가 돼 속상하고 아쉬웠다”고 밝혔다.


츄는 “안 좋은 소문에 저보다 팬들이 더 힘들었을 것 같다”며 “그런 부분이 제일 속상했다. 힘든 시간을 보낸 팬들에게 너무 죄송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팬분들이 보실 때 떳떳하지 않은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이번 앨범을 잘 준비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2017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츄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가요계 외에도 예능, 광고, 화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정산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벌였고,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는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방출했다.


이후 츄는 올해 4월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계약을 맺고 예능과 광고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츄는 솔로 데뷔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콘서트를 꼽으며 “팬분들께 음악과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고 싶고, 가깝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순간이 빨리 왔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어 “올해 목표로는 첫 앨범 ‘하울’을 통해 새로운 츄를 많은 분께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수치적으로는 앨범차트에서 오래오래 ‘하울’이 머물렀으면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츄는 오늘(18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을 비롯해 ‘언더워터’(Underwater), ‘마이 플레이스’(My Palace), ‘에일리언스’(Aliens), ‘히치하이커’(Hitchhiker)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ジェニーの女優デビュー作『The Idol』が物議を醸す理由 [IssueCracker].

  (出典=HBO公式YouTubeチャンネル) BlackPinkのメンバー、ジェニー主演のHBOシリーズ「The Idol」が北米で放送を開始した。 4日(現地時間)に初放送された「The Idol」は、ポップ・アイドルスターと文化産業の関係を描いたもので、ポップスターのザ・ウィークエンド(エイブル・テスフェイ)、俳優ジョニー・デップの娘リリー=ローズ・デップ、オーストラリアのシンガーソングライター、トロイ・シヴァン、そしてジェニーが出演し、公開前から話題を呼んでいる。 これに先立ち、『アイドル』は3月22日にフランスで開催された第76回カンヌ国際映画祭のノン・コンペティション部門に正式招待され、第2弾がワールドプレミア上映された。海外メディアによると、上映後には5分間のスタンディングオベーションが巻き起こったという。キャストにはジェニーをはじめ多くの著名人が名を連ね、人気シリーズ『響け!ユーフォニアム』のサム・レビンソンが共同製作・監督を務めるとあって、世間の期待は高かった。 しかし、その期待はすぐに失望に変わり、特に『アイドル』を先に見たジャーナリストや評論家からは厳しい批評が殺到した。 批判ははっきりしている。女性差別的な描写、男性主義的な性的妄想などなど。番組の初放送後、論争は激化した。ある放送局は、「論争が起ころうとも、面白くない」と、明らかな失望を表明した。 視聴者の反応、特にBLACKPINKとジェニーのファンの反応も同様だ。しかし、この論争は『アイドル』制作当初からある程度予想できたことだった。 フランス南部カンヌで開催中の第76回カンヌ国際映画祭で、『The Idol』の試写会に出席した左からエイブル・テスフェイ、リリー=ローズ・デップ、サム・レヴィンソン。(AP/News) 2021年6月、テスフェイはレザ・ファヒム、サム・レヴィンソンとともにシリーズをプロデュースし、脚本も共同執筆することを明らかにし、眉をひそめた。しかし、当初エグゼクティブ・プロデューサーを務める予定だったエイミー・セイメッツは、翌2022年4月に企画から離脱。番組の完成度が80%を超えていたため、彼女の降板は疑問視された。彼女の後任はサム・レビンソン。彼はプロデューサー兼監督に就任した。 Deadline』は当時、「『The Idol』はすでに4、5エピソードを...

교도통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4일 오후 1시 시작’ 조율 중”

  ▲오염수 방류를 앞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전경이 보인다. 오쿠마(일본)/A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 오후 1시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24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전날 오염수 첫 방류에 앞서 오염수가 계획대로 희석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전날 오후 7시 33분께 오염수 약 1t을 희석 설비로 보내 바닷물 1200t과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은 것이다. 수조에서 채취한 표본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방류 기준치인 1L당 1500베크렐(㏃) 이하로 확인되고, 기상 상황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오염수 방류는 예정대로 24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읽기

'Gangnam-daero 3 hamburgers'...'juicy' makes the wait worth it Five Guys

   Customers wait in line to place orders at a Five Guys store on Gangnam-daero, Seocho-gu, Seoul, on Nov. 28. (Reporter Koo Ye-ji sunrise@) Five Guys, one of America's top three burgers, has landed in Korea, sparking a burger war on Gangnam-daero in Seocho-gu, Seoul. Five Guys is fighting for 'American taste', Shake Shack for localization, and Superduper for fresh meat. At 9:30 a.m. on the 28th, an hour and a half before the store opened, there were already 117 teams lined up out front. With the introduction of tabling (a remote queuing application), there were no long lines like on the first day. After a long wait, we were able to enter the store at 12:10pm. On the 27th, the second day of opening, the line started at 11:44am and I entered the store at 2:54pm. I ordered a burger from Five Guys in Korea and compared it to the Five Guys burger, Shake Shack, and Superduper signature items I tried in New York City in January. The Five Guys burger comes with eight veggies, in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