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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 예매했는데 강제 이코노미행…혜리도 당했다

 

(출처=혜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한 외항사의 서비스에 분통을 터트렸다.


혜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됐다”며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요”라며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 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네요.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 여러분은 조심하시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외국 항공사들의 무책임한 서비스 정책은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 왔다. 코로나19 당시 입국 제한 조치가 국가별로 이어지자 외국 항공사들은 환불 절차를 까다롭게 바꾸고 수수료 면제 또한 제외했다. 휴업을 이유로 환불을 거부한 사례도 있었다.


2017년에는 델타항공이 오버부킹으로 가족 승객에게 어린아이의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아이를 무릎에 앉혀달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정식으로 좌석을 구매한 이들 가족이 거절하자 승무원은 “그렇다면 모두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요구하며 “계속 항의하면 감옥에 가야 한다”라고 협박까지 했다. 이들 가족의 폭로로 이 사실이 보도되며 항공사는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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